코인 초보, 코린이가 수익률이 더 높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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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들이 코인 시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모든 게 새롭고 낯설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수익률이 더 좋은 경우가 많아. 많은 고인물들이 경험해봤겠지만, 투자 경험이 쌓일수록 오히려 수익률이 떨어지곤 해.
이게 왜 그런지 한번 파헤쳐 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린이 때 높은 수익률을 경험해.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투자 방법과 시장 흐름을 공부하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수익률은 초반만큼 나오지 않아.
이는 더닝 크루거 효과와 비슷해.
초반엔 무지한 상태에서 자신감이 높았다가 점점 경험을 쌓으며 냉정해지고, 깨달음에 도달하면서 결국 균형 잡힌 투자가 가능해지는 거지.
특히 코인 초보들은 매도 타이밍을 잘 잡는 경향이 있어.
이게 중요한 포인트야.
코린이 때는 시장이 낯설어서 늘 공포심이 바탕에 깔려 있어.
잘 모르니까 50% 수익이 나도 “이거 진짜 더 올라갈까?” 하는 마음이 드는 거지.
그래서 공포심을 바탕으로 50%에서부터 500%, 많게는 1000% 수익이 날 때까지 매도를 잘하게 돼.
낯선 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오히려 매도 타이밍을 빠르게 잡게 만드는 거야.
반면, 고인물들이 되면 상황이 달라져.
시장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이 붙고, ‘이번엔 다를 거야’ 같은 낙관적인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이지.
고인물들은 매수 타이밍은 잘 잡지만, 매도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특히, 큰 금융 세력들이 만들어 내는 신기루 내러티브에 휩쓸리기 쉬워.
“이번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갈 거야”라든지, “달러 붕괴로 비트코인이 대체 자산이 될 거야” 같은 이야기들이지.
이런 내러티브가 고인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해서 매도를 미루게 만들어.
코린이들은 아직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다 보니 이런 내러티브가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아.
그래서 필요할 때 재빨리 익절하고 빠져나오는 게 가능한 거야.
반면, 고인물들은 자신이 아는 게 많고 시장을 잘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기루에 더 쉽게 속아 넘어가고, 결국 마지막에 손해를 볼 확률이 높아지는 거지.
고인물이 되면 매수 타이밍은 좋아지지만, 매도를 할 때 공포가 사라져서 타이밍을 놓치게 돼.
이럴 때는 처음 코린이 때를 떠올리며 다시 공포심을 떠올리는 게 중요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매도 타이밍을 과감히 잡아야 해.
코린이들이 수익률이 더 높은 이유는 아는 게 적기 때문이고, 고인물들도 이 원칙을 잘 기억하면 수익을 잘 지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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