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5년차 드디어 내집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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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서울부동산은 아니지만 송도 역세권 신축아파텔 계약을 저번주에 하고왔네요. (청약x)
때문에 미국주식자금 70%를 정리해야해서 금요일 장에서 지수추종etf및 종목일부분을 매도했습니다.
근 2년동안 함께해온 종목이라 정말 애정이 많았지만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말라는 격언을 되새겼네요.
저의 투자스토리는 17년 비트코인부터 시작됐네요.
많은 수익을 내진 않았지만 그때부터 투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생겨 경제관련 서적과 기사들을 꾸준히 읽고 미주 투자전에는 투자의 대가들 (특히 피터린치) 책을 아주 감명깊게 읽고 새겨들은것 같습니다.
시드머니 1억을 모으기까진 쉽지 않았지만 1억을 달성하니 자신감이 붙게되고 사업을 시작하고 투자를 시작하다보니 돈모으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돈에 관한 많은 책이나 강연에서 1억까진 어려워도 그 다음부터는 불어나는 속도가 빠르다고 강조하던데 정말 신기하게도 들어맞더군요.
사실 부동산이 상당히 많이 오르고 거품론이 곳곳에서 들려 매수를 계속 주저하게되었지만, 피터린치 또한 자신이 누울 집 하나를 가진상태에서 투자를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한점이 제 마음을 움직였네요.
실제로 내집이 생겼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간 느껴온 불안정과 불안감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이 의미있는날, 애착하는 개미집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글올려봅니다. 여러분 또한 투자와 하시는일 성공하셔서 승승장구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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