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TW 배당금으로 연금처럼 받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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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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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w는 CBOE TLT 2% OTM Buywrite Index (USD)를 따릅니다.
여기서 2%라고 되어 있는데 한달에 2%오르는 것 까지는 반영되고 2%이상 오르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단순계산으로 2%x12개월=24%이니 안정적인 시장에서는 24%까지는 오릅니다.
따라서 tltw는 tlt가 2%로 오르는 상승장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습니다.
그 다음으로 0~2%오르거나 횡보하는 상황이 유리하고요.
채권 배당+콜옵션 팔아서 배당 주는 거니깐 배당이야 계속 나오죠.
콜 옵션이 0원이 되지는 않으니깐요.
흔히 오해하는 것이 tltw는 원금 갉아먹으면서 배당 준다고 생각하는데...
커버드콜=roc가 아닙니다.
roc는 투자한 돈을 돌려 주는 것으로 원금 주는 걸 말하죠.
roc는 어느 etf나 할려면 다 할 수 있는 거고요.
커버드콜이라서 roc를 하는게 아니라 누구든 할 수 있어요.
반대로 커버드콜 중에서 roc 안 하는 etf흔하고요.
커버드콜 etf중에서 전략적으로 roc를 하는 것도 있고 안 하는 것도 있어요.
roc의 전략적인 의미는 배당이 아니고 자기돈 돌려 받는거라서 배당세 15%없이 배당을 받는다는 거죠.
qyld가 roc를 쓰는데 qyld가 커버드콜 전략을 써서 커버드콜=roc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죠.
qyld가 roc를 하는 거지 커버드콜이 하는게 아닙니다.
qyld의 전략이죠.
qyld의 전략을 커버드콜의 전략이라고 잘못 이해하는 거죠.
그렇다면 tltw를 집중 매수하는 것이 좋은 전략일까?
연금처럼 받으려면 매달 들어오는 배당이 어느정도 예측 가능하고 일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TLTW는 배당 예측도 잘 안되고 변동 폭도 큰 편이라서 연금처럼 받아서 생활하기는 좋은 종목은 아닙니다.
차라리 매월 일정한 분배금을 수십년간 지급해온 핌코사의 CEF들(PDI, PTY)들이 낫습니다.
금리 인하하면 주가도 상승할 확률이 높구요. 자산 규모도 TLTW나 TSLY보다 훨씬 크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배당컷이 없었던(PTY) 채권 운용에 저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안정적으로 가고 싶으시면 배당률은 좀 낮아도 JEPI, JEPQ 반반으로 투자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자산 규모도 TLTW와 수준이 다르고 일단 우상향하는 에센피500과 나스닥 기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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