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파(KAS) 코인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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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이라는 개념은 이더리움의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에 의해 대중화되었지만, 실제로는 닉 사보(Nick Szabo)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습니다.
닉 사보는 "왜 계약서를 디지털로 작성하지 못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여 스마트 계약이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요나탄의 고스트 프로토콜(GHOST Protocol)과 닉 사보의 스마트 계약 개념을 결합하여 이더리움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가스비와 속도 문제로 인해 아직 불완전한 면이 있습니다. 마치 기초 공사 없이 지어진 건물처럼 말이죠.
요나탄과 카스파(Kaspa) 개발자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기초 공사를 튼튼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스파는 P2P 통화만 가능하지만, 디지털 암호화폐의 특성상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만 확보된다면 스마트 계약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카스파는 다른 레이어 1 블록체인과 달리 모든 옵션을 붙일 수 있는 확장성이 높은 레이어 1입니다.
현존하는 많은 코인들은 스마트 계약이나 토큰 등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지만, 실제 전 세계 트랜잭션을 처리하기에는 서버가 과부하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카스파는 탈중앙화된 시스템이면서도 실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기초부터 탄탄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술이나 비즈니스는 명확한 실제 모델이 있어야 표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스파는 인프라 공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치 고속도로, 수도, 전기 같은 기반 시설이 마련되어야 도시가 형성되는 것처럼, 카스파는 기초 인프라를 튼튼하게 구축하여 이후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초 인프라 없이 화려한 기능만을 추구하는 다른 코인들은 실제 사용에서 많은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와 전기가 없는 도시의 화려한 빌딩은 아무 소용이 없듯이, 카스파는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카스파가 진정한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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