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이 미친 호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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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스토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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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사람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
그동안 줄기차기 BTC 현물ETF 승인을 하지 않아 이번에도 역시 그럴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미국에서 ETF 감독 권한을 지닌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선물 ETF는 2021년 이후 몇 차례 승인했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은 모두 거부했었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은 이를 ETF로 전환해 달라고 SEC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중이야.
하지만 블랙록은 세계 최고이자 미국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차원이 달라.
크립토 업계가 아닌 월가의 거물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말이야.
블랙록의 신청서에는 비트코인 시장 조작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거래소 간의 감시 공유 계약(surveillance-sharing agreement) 내용이 포함돼어 있어.
지금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을 반려 당한 다른 펀드 매니저와는 차원이 다른 조건이야.
이는 블랙록이 제출한 19b-4 서류 36페이지에 있는 것으로, 시장 조작 리스크를 완화하게 위해 나스닥(NDAQ)을 도입해 비트코인 현물 거래 플랫폼 운영업체와 감시 공유 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야.
감시 공유 계약은 시장 거래 활동, 청산 내역, 고객식별(Customer Identification) 정보를 공유해 시장 조작에 적절한 보호를 제공할 수 있어.
블랙록 출신이 미국 재무부와 국가경제위원회의 실무 사령탑 요직을 차지하고 있어.
즉 세계 1위의 자산 규모를 넘어 정치적 영향력도 어마어마한 금융 회사야.
블랙록 출신 인사들이 조 바이든 정부의 경제 인사에도 굉장히 많이 존재해.
겐슬러가 블랙록의 신청을 과연 거부할 수 있을까?
나는 좀 힘들다고 봐.
거절하면 게리 겐슬러 모가지 바로 날라갈껄?
블랙록은 경제 대통령급이야. 차원이 달라.
블랙록 비트코인 ETF신청은 기관들이 코인 시장에 들어오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어.
블랙록이 들어오면 코인 가격은 어떻게 될까?
적어도 비트코인 3억 이상으로는 올려놓을꺼라고 장담해.
자산 1경원에 달하는 천하의 블랙록이 무의미하게 신청을 했을리가 없어.
농담처럼 평범한 사람이 비트코인 1개를 가질 수 없는 시대가 온다고 말하고 있는데, 블랙록의 현물ETF 신청이 수락되면 금방 볼 수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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