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은 하락장보다 상승장이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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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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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다가올 강세장을 잘 활용하기 위해 과거에 제가 겪었던 매매 실수들을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2017년과 2021년의 사이클 동안 했던 실수들을 되짚어보며 배운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러한 복기를 통해 다음 강세장에서 더 나은 매도 전략을 세우고자 합니다.
우선, 2017년에 제가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되돌아보면, 잘한 점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다만 그중에서 선물 거래를 하지 않았던 것이 유일한 장점으로 꼽힙니다.
선물은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는 것을 알고, 실제로 손을 대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단타 매매와 호가매수, 우량 코인에 대한 무지 등은 큰 실수였습니다.
특히, 알트코인에 몰빵하고, 상장 이슈에 휘둘리며 무작정 뛰어들었던 경험들이 큰 손실로 돌아왔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2017년에 잃어버린 돈을 만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던 시기였습니다.
단타 실력이 조금씩 늘어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 수익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 주요한 배움이었습니다.
단타를 아무리 잘해도 장기 투자자의 수익률을 이길 수 없다는 점을 체감하며, 투자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2020년 후반에서 2021년 사이클에서는 사이클의 정점을 예측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도 시기를 놓친 실수들이 많았습니다.
비트코인이 1억 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에만 의존한 채 퇴각 시점을 명확히 정하지 못한 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가격에만 집착하기보다, 언제까지 목표 가격이 도달하지 않으면 매도할 것인지 마감 기한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현재는 과거의 실수들을 통해 나름대로 투자 근육을 키우고 있습니다.
공포 매수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한 매수 전략이 정립되었습니다.
하지만 알트코인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조기 매도의 실수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이러한 과거의 실수들은 모두 저의 투자 근육으로 남아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강세장을 대비하며, 여러분도 과거의 실수와 배움을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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