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채권 VS 채권 ETF 뭘 사는게 더 좋을까?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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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콜트레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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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채권이 좋은점도 있고, 채권 ETF투자가 좋은점도 있습니다.
알채권이 장점은 만기시 원금이 보장된다는거죠.
또박 또박 이자도 나오고요.
매매에 따른 차익도 비과세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이 있죠.
ETF투자의 장점은 사고팔기가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이점이 가장 핵심입니다.
채권을 장외시장에서 매수해서, 시세 차익을 올려, 팔려해도 살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죠.
또 사고 싶은 채권이 있다한들 파는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고요..
즉 유동성이 많지 않은 채권들은 사고 팔기가 어렵다는 거죠.
하지만 ETF는 매수자가 없더라도, 유동성 공급자들이 따로 있죠...
시세차익을 바란다면 장기채의 경우가 많은데, 알채권의 경우 정말로 30년후에야 원금을 상환받을 수도 있어요..
증권사마다 어떨지 모르지만, 증권사가 매입해서 나눠 파는 채권은 다시 증권사에게 팔기도 합니다.
그래서 따로 유동성을 체크할 필요까지는 없는데, 그에 따른 수수료도 듬뿍 발라져있죠...
맘에 드는 채권 종목도 별로 없고요..
그래서 etf중에 만기형 채권 etf가 있습니다.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가지고 가는 효과를 내는 etf입니다.
요즘에는 한국에도 있고 특히 미국에는 많은 종류의 만기형 채권 etf가 있습니다.
알채권이 당연히 더 좋지만 자금규모가 작아지면 그로 인해 개인이 거래로 인한 리스크,거래비용(증권사들이 수수료를 얹음:이또한 부자들이 맡기는 금액이 커지면 할인도 해주지만 개인은...)등의 증가로 인해 알채권이 가지는 장점이 상쇄됩니다.
몇천만원 이하 단위라면 알채권을 개인이 사고 팔고 하면서 고인물 채권 전문가들에게 후려치기당하고 정작 본인이 팔고 싶을떄 하염없이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죠.
(살때는 마음대로 들어왔지만 시세차익이 목표라 중간에 털고 나갈때는 금리,잔존기간,이자,듀레이션을 계산한 이론적 가격에 사주는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리고 부자가 아닌 이상 최소 몇억을 20년 만기 정부채권에 집어넣고 만기를 기다린다?힘듭니다.
집도 사야하고 아이도 키워야 하는데 그 이자 바라보고 버티기가 만만치 않죠.
그러니 애초에 부자들은 선택지가 만기존버도 있지만 개인들은 만기존버라는 이론적인 선택지가 있을뿐 실제로는 초장기채권 알채권을 산다는 거에 만기보유 옵션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 개인들은 ETF로 접근해도 별차이가 없는거죠.
특히나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20,30년 만기 초장기채권들은요.
채권을 아예 주식채권 영구 포트폴리오에 넣으실거고 채권에 넣을수 있는 시드가 몇억단위시라면 당연히 알채권 더 좋습니다.
개인이 한국의 개별 국채 및 회사채를 매수하면 매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보통 개인이 소액으로 채권을 직접 매수하면, 이자 받으면서 만기 때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가져가야 합니다.
그래서 개인이 장기채권을 사는 것은 위험합니다.
장기채권은 ETF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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