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커버드콜 TSLY, MSFO, APLY, NVDY, AMZY, FBY, GOOY, CONY, OARK

빅테크 기업 커버드콜 상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등장하고 있다.
TSLY는 테슬라 종목으로 배당률이 50%가 넘어간다.

커버드콜인 만큼 TSLY, MSFO, APLY, NVDY, AMZY, FBY, GOOY, CONY, OARK 모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이 종목들은 살만할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름 괜찮으나 고위험 종목들이다.

테슬라 주식을 구매하거나 대표적인 배당주식인 JEPI를 구매하는 것에 비해 메리트가 그리 크지 않다.

TSLY의 월 현금흐름이 나오는 경우가 다른 경우의 수에 비해 총 수익의 관점에서 나쁘진 않다.

매월 현금흐름이 필요한 경우, 현금흐름이 없다면, 현재 자산을 깎아 먹는 상황이 되므로, 이것이 미래의 수익을 많이 잠식하게 된다.

테슬라 상승할때 TSLY는 상승을 못하고, 가격이 빠질땐 TSLY 가격도 같이 빠진다.
주식 손실내면서 배당나오는 전형적인 상품인 것이다.

주가 빠진만큼 배당을 받는 셈이다.

또 TSLY는 수수료가 1% 수준으로 무척 높다.

또한 개별종목 커버드콜인 만큼 상장 폐지에 대한 위험성도 있다.

배당은 공짜가 아니다. 미국의 우상향을 믿는다면 본래 주식을 투자하는 것이 훨신 유리하다.

TSLA와 TSLY의 수익비교 관점보다는 이러한 현금흐름이 필요한 은퇴자의 경우는 괜찮다.
그렇지만, 이런 커버드 방식의 고배당/초고배당주는 주식 가용자산의 20%이내에서 운용하는것이 성장주+커버드배당주의 총 수익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