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만 보지 말고, 배당과 펀더멘탈을 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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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주가가 지지부진하다고?
그건 사실인데, 진짜 중요한 건 그게 아님.
요즘 슈드(SHD 같은 배당 성장 ETF) 얘기 나오면
“요즘 안 가~”, “고금리라서 재미없어~” 이런 말 많이 들리지?
근데 가만 보면 주가만 보고 하는 소리야.
주가는 정체, 근데 배당은? 꾸준히 올라옴.
22년 이후로 금리 급등하면서 다들 채권으로 몰려가고,
주식 특히 배당주들은 상대적으로 찬밥 신세였지.
금리가 5% 넘게 주는데 굳이 리스크 있는 자산에 들어가겠냐는 말도 일리는 있어.
근데, 거기서 끝이면 그냥 눈 가리고 투자하는 거랑 똑같음.
핵심은 이거야.
가격은 눌렸지만, 펀더멘탈은 계속 성장 중.
차트 보면 명확해.
코로나 때도 주가는 푹 꺼졌지만, 배당은 오히려 올랐어.
지금도 똑같음.
배당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현재 배당률 3.8%는 최근 몇 년 중 거의 최고 수준.
그럼 물어보자.
만약 주가가 오르기만 했다면 지금처럼 싸게 살 수 있었을까?
지금 1억 넣으면 평소보다 30% 더 살 수 있음.
주식 수로는 600주 가까이 많아지고,
배당금 차이만 해도 20년 뒤엔 연 400만 원 넘게 차이 남.
이게 바로 ‘진짜 장기 투자자’가 보는 관점.
가격보다 가치.
배당은 실적 따라 올라가는데,
그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으면 뭐다? 지금은 그냥 세일 기간이라는 거지.
물론 주가가 더 떨어질 수도 있어.
근데 그럼 어떻게 돼?
더 싸게, 더 많이 살 수 있음.
배당률은 더 높아지고, 목표한 수익률 도달하는 시간도 줄어듦.
진짜 아이러니한 게 뭔 줄 알아?
주가 떨어지면 제일 좋은 시나리오일 수도 있음.
근데 사람들은 겁먹고 도망가.
웃긴 건 그런 타이밍에 들어온 소수의 투자자들이 결국 이긴다는 거지.
자, 시나리오 몇 개만 간단히 정리해보면:
- 배당 성장률 8%, 배당률이 2.85%로 복귀 → 주가 연 18% 상승
- 배당률 3.2%로 회복 → 주가 연 13% 상승
- 현 배당률 유지 → 주가 수익률도 비슷하게 유지 (그 자체가 이미 나쁘지 않음)
어떤 시나리오든, 펀더멘탈은 우상향.
이 말은 결국, 주가는 언젠간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뜻임.
그래서 결론은 이거다.
진짜 좋은 자산은 싸게 줄 때 사는 게 정답.
이걸 기회로 볼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시간과 수익에서 앞서나간다.
남들 떠날 때, 오히려 입에 침 고이는 그 투자자.
99%가 “미쳤다” 할 때 1%가 된다.
그게 진짜 장기 투자자의 마인드지.
그리고 하나 더.
ETF 몇 개 잘 골라서 사두고, 밖에 나가서 운동해라.
주식보다 중요한 건, 니 인생의 펀더멘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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