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 교도소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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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립자 창펑 자오(CZ)가 캘리포니아 롬폭에 있는 저보안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반응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NBC 보도에서 자오의 법률팀인 래덤 앤 왓킨스(Latham and Watkins)가 이 사실을 확인했어. 암호화폐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자오가 구속되자 그를 응원했어.
한 레딧 사용자는 자오의 교도소 수감이 바이낸스를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긍정적인 조치라고 했어. 사용자 Ilsemprelaziale는 "FTX의 몰락이 암호화폐에 큰 타격을 주었다면, 바이낸스가 무너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봐라. 그는 유죄를 인정하고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말했어.
출소 후 계획
자오는 선고 후 출소 후 계획도 밝혔어. 그는 롬폭 교도소에서 4개월을 보낸 후 다시 암호화폐 분야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지. 기존의 암호화폐 보유를 유지하고, 패시브 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어. 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그의 신뢰와 헌신을 보여주는 거야. 그는 이번 경험이 암호화폐 산업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하며, 규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어.
자오의 선고
4월에 워싱턴 서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자오는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자금 세탁 혐의로 리처드 존스 판사에게 4개월 형을 선고받았어. 또한 그는 5천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라는 명령도 받았지. 연방 검찰이 처음에 권장한 3년 형보다는 훨씬 짧은 형기야.
선고 지침에 따르면 12개월에서 18개월의 형기가 권장됐지만, 자오의 변호사들은 5개월의 집행유예를 요청했어.
자오의 반성
자오는 선고 전에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며, "혼자 조용히 생각하고 반성할 많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어. 그는 바이낸스가 효과적인 자금 세탁 방지(AML)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어. 존스 판사의 결정 후, 자오는 교도소에 자진 출두할 날짜를 정했지.
작년 11월, 자오는 바이낸스에 대한 다년간의 조사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합의에 도달했어. 합의의 일환으로 자오는 회사의 CEO 자리에서 물러났고, 미국 정부는 바이낸스 전 CEO인 자오에게 "민사 규제 집행 조치"로 43억 달러의 벌금과 몰수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어. 자오는 5천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동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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